NEWS

EU, 납 허용 기준을 강화한 완구안전지침 부속서 II 개정안 채택

2017.04.14 1139

2017 3 27, 유럽연합 이사회(Council of the European Union)는 장난감 내 납 허용 기준을 강화하고자

EU완구안전지침의 부속서 II 개정안을 채택함

 

   개정한 주요 납 허용 기준은 다음과 같음

   -       건조하고 부서지기 쉽거나 분상 또는 휘어지는(dry, brittle, powder-like or pliable) 장난감 소재의 납 허용

        함유량을 13.5mg/kg에서 2mg/kg으로 조정함

   -       액체 또는 끈끈한(liquid or sticky) 장난감 소재의 납 허용 함유량을 3.4mg/kg에서 0.5mg/kg으로 조정함

   -       스크랩 오프(scraped-off) 장난감 소재의 납 허용 함유량을 160mg/kg에서 23mg/kg으로 조정함

 

              기존의 납 허용 기준은 네덜란드 국립 공중보건환경연구소(RIVM)에서 권고한 일일 허용 섭취량(tolerable daily

              intake)을 근거로 하여 마련되었으나 유럽식품안전국(EFSA)은 극소량의 납 노출로도 어린이들의 신경계와 뇌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벤치마크 용량 한계(BMDL)를 근거로 하여 기준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여

              EU집행위원회는 이에 맞게 기준을 개정하게 되었음 

 

              동 지침은 EU 공식 관보(Official Journal) 발표일로부터 20일째 되는 날 시행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