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A는 Brexit 유예기간 만료 전 EU 기반 기업으로 등록을 이전을 시작하지 못한 모든 영국 기업의 등록서류를 즉시 취소 예정이며, 이는 EU REACH 등록을 진행한 영국 기업 수의 1/5에 해당함.

ECHA는 Brexit 유예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EU기반 시장에 화학물질을 계속해서 유통하고자 하는 영국 기업에게 3월 31일까지 유예 기간을 연장하였으며, 이때까지 등록 이전을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등록서류 취소가 진행될 것이라 경고.

ECHA는 작년 말까지 영국 기업의 80% 가 EU 법인으로 이전을 시작하거나 완료했음을 알림.

영국 CBA 대표는 등록 이전이 수행되지 않은 상당수의 물질의 용도는 중간체에 해당하며, 이러한 물질은 EU REACH 등록이 유효한 다른 물질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으니 등록 취소에 영향이 없음을 주장.

그러나 화학물질의 모든 유통이 UK 국내 시장에서 이루어질 경우, UK REACH 등록이 요구됨을 유의해야 하며, 영국업체가 EU REACH에 스스로 등록하지 않는다면, EU 시장에 해당 물질의 유통이 불가능함을 유념해야 한다 경고.

Brexit 유예기간 종료 1주일 전인 12월 24일, UK 와 EU 간의 무역협정이 진행됨.

해당 무역협정 조약에는 UK REACH 등록을 위한 ECHA 자료 사용 가능성이 배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