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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GHS 4에 맞춘 표준 채택

2020.02.20 343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유엔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UN&aposs Globally Harmonised System (GHS) for classifying and labelling chemicals)의 4차 개정판에 맞춘 표준을 발표함. 


▶ 이는 남아공이 GHS를 시행할 의지가 있음을 의미함. 해당 표준 자체에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작년 12월 17일에 발표한 환경폐기물법(Environmental Waste Act)으로 인해 준수 의무가 생김.

 

▶ 작년에 진행된 본 표준에 대한 공공자문 세션에서 산업계는 전환기간, TGD(Technical Guidance Documents, 기술지도문서) 및 환경유해성의 고려 부족에 대해 불만을 나타냄.


▶ 남아공 표준국(Bureau of Standards) 대표는 최종 표준안이 나와도 전환기간은 없을 것이나, 해당 표준안을 GHS의 최신판인 8차 개정판에 맞춰 다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함.


▶ 표준안의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미정임.


▶ (전환기간이 없는) 이유는 남아공이 올해, 유해화학물질법(Hazardous Chemical Substances Act)의 개정 초안을 발표하며 제조업체와 수입업체에게 GHS 최신판 및 최근 발표된 표준안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임.


▶ 남아공 산업계는 자발적으로 GHS를 준수하고는 있으나, 노동부(Labour Department)에 따르면 남아공은 해당 규정의 완전한 시행에 있어 “뒤쳐져 있다”고 밝힘.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은 자원 및 전문기술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법을 시행하려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