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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화장품위원회(Asean Cosmetics Committee, ACC)는 11월 말 회의를 개최하고, 화장품 방부제로 쓰이는 5종 파라벤 금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종 파라벤은 2014년 초 EU에서 이미 금지된 바 있다.
해당 5종 물질은 이소프로필파라벤(isopropylparaben), 이소부틸파라벤(isobutylparaben), 페닐파라벤(phenylparaben), 벤질파라벤(benzylparaben), 펜틸파라벤(pentylparaben)이다.
동 기관은 또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methylisothiazolinone, MIT)의 사용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1월 유럽집행위원회 과학위원회(European Commission’s Scientific Committee)는 동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및 피부 잔존을 이유로 안전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아세안화장품협회(Asean Cosmetics Association, ACA)는 화장품 및 물티슈에 동 물질 사용을 중단해야한다는 유럽 화장품 무역기구의 권고사항에 따라 동 물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세안 화장품 지침 부속서 Ⅴ1, #57은 바르는 화장품과 씻어내는 화장품에 MIT의 농도를 최대 0.01%(100ppm)로 제한하고 있다.
출처 :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 www.eishub.or.kr